소년의 카메라가 녹화한 만큼만 우리는 볼 수 있다. 시점과 컷트를 이렇게 주의해서 보긴 처음이다. 설정이 그렇게 만든다. 시련은, 평범한 그리고 특별한 누군가에겐 성장을 위한 과정이지만 불우한 소년에겐 넘어져 다시 일어날 수 없는 함정이다. 똑같은 기회도 같지 않은 것이다. 우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영화였다. 수많은 영화 속의 하늘을 날으는 장면중에서 젤 짜릿한 씬이 크로니클에 있다. 굳이 흠을 잡자면 주인공 소년의 머리숱이 너무 없었다는거였다. 나머진 참 좋았다. 정말 좋았다. 제 점수는요 별 9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