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6일 목요일

크로니클


소년의 카메라가 녹화한 만큼만 우리는 볼 수 있다. 
시점과 컷트를 이렇게 주의해서 보긴 처음이다. 설정이 그렇게 만든다. 
시련은, 평범한 그리고 특별한 누군가에겐 성장을 위한 과정이지만 
불우한 소년에겐 넘어져 다시 일어날 수 없는 함정이다. 
똑같은 기회도 같지 않은 것이다. 
우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영화였다. 
수많은 영화 속의 하늘을 날으는 장면중에서 젤 짜릿한 씬이 크로니클에 있다. 
굳이 흠을 잡자면 주인공 소년의 머리숱이 너무 없었다는거였다. 
나머진 참 좋았다. 정말 좋았다. 
제 점수는요 별 9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