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아는 라이샌더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아버지 이지어스는 드미트리어스와 결혼하라고 한다.
딸이 말을 안듣자 이지어스는 아테네의 공작 시시어스에게 찾아가 처벌을 내려달라고 한다.
시시어스는 헤르미아에게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던지, 수녀로 살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
시시어스는 자신의 결혼식날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타와의 결혼식) 헤르미아와 드미트리어스도 결혼할 것을 명령한다.
헤르미아는 라이샌더와 도망치기로 약속하고 숲에서 만나기로 한다. 헤르미아는 친구 헬레나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는다. 헬레나는 드미트리어스를 짝사랑 하고 있어서 비밀을 지키지 않고 드미트리어스에게 말해버린다.
드미트리어스는 헤르미아를 쫒아 숲으로 가고 헬레나도 따라간다.
한편, 숲에 사는 요정의 왕 오베론은 요정의 여왕 타이테니아와 냉전 중이다.
오베론은 요정 퍼크에게 타이테니아의 눈에 꽃즙을 바르라고 시킨다. 그 꽃즙을 눈꺼풀에 바르면 눈을 떠서 처음 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타이테니아를 멍청이와 사랑에 빠지게 해서 골탕을 먹이려는 계획.
오베론은 숲에서 우연히 드리트리어스와 헬레나의 대화를 듣게 된다.
드미트리어스에게 냉대 당하는 헬레나에게 동정심을 느낀 오베론은 퍼크에게 드미트리어스의 눈꺼풀에도 꽃즙을 바르라고 한다.
그런데 퍼크의 실수로 라이샌더에게 꽃즙을 바르게 되고 라이샌더는 눈을 드자마자 헬레나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이 광경에 헤르미아는 실의에 빠진다.
오베론은 드미트리어스에게도 꽃즙을 바른다. 두 남자가 헬레나를 놓고 결투를 벌이려고 한다.
다급해진 오베론은 퍼크에게 두 사람을 숲에서 헤매게 해 결투를 하지 못하게 하고
라이샌더가 잠든 사이 다시 꽂즙을 발라 라이샌더의 마음을 헤르미아에게 돌려놓는다.
시시어스는 헤르미아와 라이샌더, 드미트리어스와 헬레나의 결혼을 허락하고 축제가 벌어진다.
보톰
귀부인들 앞에 사자를 등장시킨다는 건 매우 위험한 발상이니까. 우리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스타블링
그럼 해설을 한 군데 덧 붙여서 진짜 사자는 아니라는 말을 해줘야겠군.
보톰
아니지, 그럴게 아니라 이름을 말하면 어때?
아름다운 귀부인들이시여, 여러분들이 이곳에 출현한 저를 사자로 알고 계신다면, 제 일생일대의 유감입니다. 저는 사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같은 사람이랍니다.
해설
자갈회반죽을 온몸에 처덕처덕 바르고 있는 이 사람은 담벼락인데, 사랑하는 연인들을 갈라놓았던 그 고약스런 담벼락입니다. 이 담벼락 틈으로 가련한 연인들, 그들은 사랑을 속삭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플로팅
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2013년 11월 3일 일요일
십이야
일리리아의 공작 오시노는 올리비아에게 청혼을 거절당해왔다.
조난을 당해 일리리아 바닷가에서 깨어난 바이올라는 쌍둥이 오빠 세바스챤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바이올라는 세자리오라는 남자로 변장한 후 오시노 공작의 시종으로 들어간다.
오시노 공작은 곱상한 바이올라에게 청혼의 메신저 역할을 맡긴다.
올리비아는 바이올라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청혼은 거절하지만 당신이 설득한다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니 내일도 와 달라고 한다.
바이올라는 오시노를 좋아하고 있지만 오시노 대신 다른 여자에게 청혼을 해야하는 것이다. 바이올라는 매몰차게 거절하는 올리비아에게 냉혹하다고 비난한다. 그리고 올리비아의 구애를 거절한다.
올리비아의 삼촌 토비 벨치 경의 친구 에이큐치크 경도 올리비아에게 구혼했다가 거절당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올리비아가 세자리오라는 젊은 남자에게 호의적인 것을 보고 이를 간다. 토비 벨치 경은 술꾼으로 늘 재미를 찾는다. 토비 벨치 경과 시녀 마리아는 작당하여 집사 말볼리오를 골탕먹이기로 하고 올리비아의 연서를 만들어 말볼리오가 착각하게 만든다.
말볼리오는 올리비아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꿈에 들떠 헛소리를 하다가 지하실에 갖히고 만다.
세바스챤은 구조되어 일리리아에 온다. 세바스챤을 본 올리비아는 똑같은 생김새 때문에 그를 세자리오라고 생각하여 청혼하고 올리비아의 미모에 반한 세바스챤도 이게 꿈이라면 깨지 않겠다고 한다. 둘은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장난에 재미를 들인 토비 벨치 경은 에이큐치크를 부추겨 세자리오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만든다. 하지만 세자리오-바이올라는 결투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 하지만 토비 벨치 경은 세자리오가 검술에 강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에이큐치크에게 겁을 준다. 토비 벨치 경은 결투를 잘 넘어가게 해주겠다며 에이큐치크 경에게 당나귀를 받아내고 결투를 하지 않겠다는 세자리오를 구슬려 시늉만 하라고 한다.
그런데 결투장엔 우연히 세바스챤이 나타났고 에이큐치크는 혼쭐이 난다.
올리비아는 청혼을 하러 직접 나타난 오시노와 세자리오를 보고 절망한다. 사랑의 맹세를 하고 결혼식을 올렸던 세자리오가 모른척 하며 오시노를 따라왔기 때문.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데 세바스챤이 나타난다. 모두들 어리둥절해 하는 가운데 쌍둥이 남매가 재회한다.
세자리오-바이올라가 여자라는 사실을 안 오시노는 그녀가 자신을 줄곳 사랑해 왔음을 알고 그녀를 자신의 안주인으로 삼겠노라 한다. 올리비아와 세바스찬도 정식 결혼식을 같은 날 올리기로 한다. 올리비아는 바이올라에게 시누이라 부른다. 오시노에겐 자기를 이제 여동생으로 생각해 달라고 한다.
말볼리오는 정신병이 아닌 장난의 희생자였음이 밝혀져서 풀려나고, 장난 콤비 토비 벨치 경과 마리아도 결혼한다.
광대
교수형 억분에 넌덜머리나는 결혼을 모면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올리비아
돌아가서 주인께 전해 주세요. 나는 그분을 사랑할 수 없으니 다시는 사람도 보내지 말라고요. 단, 당신의 주인이 내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알려주러 온다면 그것은 별도의 문제예요.
광대 (오시노에게 불러주는 노래)
오라. 오너라, 죽음이여.
슬픈 삼나무 관 속에 날 뉘어다오.
사라져라 사라져 다오, 호흡이여.
매정한 처녀의 손길이 이 목숨을 빼앗아갔네.
준비해 주오, 주목나무 장식을 한 하얀 수의를.
나같이 진정한 사랑을 위한 죽음은 이 세상에 다시는 없으리라.
꿏 한 송이 단 하나의 꽃 한 송이도 뿔지 말아다오,
검은 나의 관 위에.
친구 하나, 단 한 명의 친구도 찾지 말아다오,
내 뼈가 흙 속에 묻힐 때.
천 가지 만 가지 탄식에서 구하고
혹시 참사랑의 연인이 내 무덤을 찾아 서럽게 우는 일이 없도록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는 곳에 묻어다오.
말볼리오
이 알파벳들이 무슨 뜻인가 말이야? 뭔가 나와 공통점이 있을지도 모르지.
자, 보자 M.O.A.I ......
M 말볼리오. M은 그래, 내 이름 첫 글자다.
올리비아
아! 저 사람 입에서 나오는 어떤 경멸이나 분노의 말조차도 아름답게만 들리는구나. 감추고 싶은 사랑의 검정은 살인의 죄보다 신속하게 드러나니 사랑을 하면 한밤중도 대낮과 같단 말인가.
올리비아
찾아서 얻는 사랑도 좋지만 찾지 않고 얻는 사랑은 더욱 소중한 것이라고...
페이비언
아가씨께서 나리가 보는 앞에서 그 젊은이에게 교태를 보인 것은 나리를 안절부절 못하게 하여 잠자고 있는 요기를 깨우고, 가슴에 불을 지르고 간장에 유황을 쏟아부어 화를 돋우려는 거예요. 그때 아가씨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는 돈 공장에서 이제 금방 나온 돈처럼 쌈박한 익살로 그 젊은 녀석의 주둥이를 꽉 막아버려야 했다고요. 아가씨는 그걸 고대하고 있었는데 그만 실망스럽게 돼버렸네요.
토비 벨치 경
세상의 평판만큼 사내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강력한 중매쟁이가 없다는 걸 잘 알아두라고.
장난꾸러기 토비 벨치 경과 멍청이 에이큐치크 경의 만담.
말볼리오, 고지식한 희생자.
사랑하는 사람 대신 청혼을 해야하는 바이올라의 괴로움.
올리비아를 매몰차게 대하는 바이올라의 쾌감?
올리비아, 갖기 힘든 차가운 여자 캐릭터.
조난을 당해 일리리아 바닷가에서 깨어난 바이올라는 쌍둥이 오빠 세바스챤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바이올라는 세자리오라는 남자로 변장한 후 오시노 공작의 시종으로 들어간다.
오시노 공작은 곱상한 바이올라에게 청혼의 메신저 역할을 맡긴다.
올리비아는 바이올라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청혼은 거절하지만 당신이 설득한다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니 내일도 와 달라고 한다.
바이올라는 오시노를 좋아하고 있지만 오시노 대신 다른 여자에게 청혼을 해야하는 것이다. 바이올라는 매몰차게 거절하는 올리비아에게 냉혹하다고 비난한다. 그리고 올리비아의 구애를 거절한다.
올리비아의 삼촌 토비 벨치 경의 친구 에이큐치크 경도 올리비아에게 구혼했다가 거절당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올리비아가 세자리오라는 젊은 남자에게 호의적인 것을 보고 이를 간다. 토비 벨치 경은 술꾼으로 늘 재미를 찾는다. 토비 벨치 경과 시녀 마리아는 작당하여 집사 말볼리오를 골탕먹이기로 하고 올리비아의 연서를 만들어 말볼리오가 착각하게 만든다.
말볼리오는 올리비아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꿈에 들떠 헛소리를 하다가 지하실에 갖히고 만다.
세바스챤은 구조되어 일리리아에 온다. 세바스챤을 본 올리비아는 똑같은 생김새 때문에 그를 세자리오라고 생각하여 청혼하고 올리비아의 미모에 반한 세바스챤도 이게 꿈이라면 깨지 않겠다고 한다. 둘은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장난에 재미를 들인 토비 벨치 경은 에이큐치크를 부추겨 세자리오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만든다. 하지만 세자리오-바이올라는 결투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 하지만 토비 벨치 경은 세자리오가 검술에 강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에이큐치크에게 겁을 준다. 토비 벨치 경은 결투를 잘 넘어가게 해주겠다며 에이큐치크 경에게 당나귀를 받아내고 결투를 하지 않겠다는 세자리오를 구슬려 시늉만 하라고 한다.
그런데 결투장엔 우연히 세바스챤이 나타났고 에이큐치크는 혼쭐이 난다.
올리비아는 청혼을 하러 직접 나타난 오시노와 세자리오를 보고 절망한다. 사랑의 맹세를 하고 결혼식을 올렸던 세자리오가 모른척 하며 오시노를 따라왔기 때문.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데 세바스챤이 나타난다. 모두들 어리둥절해 하는 가운데 쌍둥이 남매가 재회한다.
세자리오-바이올라가 여자라는 사실을 안 오시노는 그녀가 자신을 줄곳 사랑해 왔음을 알고 그녀를 자신의 안주인으로 삼겠노라 한다. 올리비아와 세바스찬도 정식 결혼식을 같은 날 올리기로 한다. 올리비아는 바이올라에게 시누이라 부른다. 오시노에겐 자기를 이제 여동생으로 생각해 달라고 한다.
말볼리오는 정신병이 아닌 장난의 희생자였음이 밝혀져서 풀려나고, 장난 콤비 토비 벨치 경과 마리아도 결혼한다.
광대
교수형 억분에 넌덜머리나는 결혼을 모면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올리비아
돌아가서 주인께 전해 주세요. 나는 그분을 사랑할 수 없으니 다시는 사람도 보내지 말라고요. 단, 당신의 주인이 내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알려주러 온다면 그것은 별도의 문제예요.
광대 (오시노에게 불러주는 노래)
오라. 오너라, 죽음이여.
슬픈 삼나무 관 속에 날 뉘어다오.
사라져라 사라져 다오, 호흡이여.
매정한 처녀의 손길이 이 목숨을 빼앗아갔네.
준비해 주오, 주목나무 장식을 한 하얀 수의를.
나같이 진정한 사랑을 위한 죽음은 이 세상에 다시는 없으리라.
꿏 한 송이 단 하나의 꽃 한 송이도 뿔지 말아다오,
검은 나의 관 위에.
친구 하나, 단 한 명의 친구도 찾지 말아다오,
내 뼈가 흙 속에 묻힐 때.
천 가지 만 가지 탄식에서 구하고
혹시 참사랑의 연인이 내 무덤을 찾아 서럽게 우는 일이 없도록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는 곳에 묻어다오.
말볼리오
이 알파벳들이 무슨 뜻인가 말이야? 뭔가 나와 공통점이 있을지도 모르지.
자, 보자 M.O.A.I ......
M 말볼리오. M은 그래, 내 이름 첫 글자다.
올리비아
아! 저 사람 입에서 나오는 어떤 경멸이나 분노의 말조차도 아름답게만 들리는구나. 감추고 싶은 사랑의 검정은 살인의 죄보다 신속하게 드러나니 사랑을 하면 한밤중도 대낮과 같단 말인가.
올리비아
찾아서 얻는 사랑도 좋지만 찾지 않고 얻는 사랑은 더욱 소중한 것이라고...
페이비언
아가씨께서 나리가 보는 앞에서 그 젊은이에게 교태를 보인 것은 나리를 안절부절 못하게 하여 잠자고 있는 요기를 깨우고, 가슴에 불을 지르고 간장에 유황을 쏟아부어 화를 돋우려는 거예요. 그때 아가씨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는 돈 공장에서 이제 금방 나온 돈처럼 쌈박한 익살로 그 젊은 녀석의 주둥이를 꽉 막아버려야 했다고요. 아가씨는 그걸 고대하고 있었는데 그만 실망스럽게 돼버렸네요.
토비 벨치 경
세상의 평판만큼 사내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강력한 중매쟁이가 없다는 걸 잘 알아두라고.
장난꾸러기 토비 벨치 경과 멍청이 에이큐치크 경의 만담.
말볼리오, 고지식한 희생자.
사랑하는 사람 대신 청혼을 해야하는 바이올라의 괴로움.
올리비아를 매몰차게 대하는 바이올라의 쾌감?
올리비아, 갖기 힘든 차가운 여자 캐릭터.
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뜻대로 하세요
올란도는 형 올리버에게 미움을 받아 배우지도 못하고 일만 하며 살고있다.
형은 아버지의 유산을 주지 않고 올란도를 쫒아낼 생각이다.
어느날 프레드릭 공작이 씨름대회를 연다.
로잘린드와 올란도가 그곳에서 만난다. 둘은 첫눈에 반한다.
올란도는 공작의 씨름꾼 찰스를 이겨버린다.
사람들이 올란도를 칭찬하자 올리버는 올란도를 쫒아낸다. 올란도를 좋아하는 형의 하인 애덤이 여태 모은 전재산을 들고 따라나선다.
로잘린드도 숙부 프레드릭에게 쫒겨난다. 로잘린드와 친자매처럼 지내온 사촌 실리아가 따라나선다. 둘은 어릿광대를 데리고 간다.
로잘린드는 남장을 하고 여행한다. 이름을 가니메데로 바꾼다.
로잘린드는 목장을 사들여서 실리아와 정착한다. 둘은 남매라고 사람들을 속인다.
올란도는 숲을 헤매다가 로잘린드의 아버지 노공작 무리를 만나서 밥을 얻어먹는다.
동생 프레드릭에게 쫒겨난 노공작과 그를 따르는 귀족들은 숲속에서 살고 있었다.
올란도는 로잘린드를 그리워 하다가 나무에 소네트를 새겨넣는다.
로잘린드가 그 연서를 발견한다.
남장을 한 로잘린드는 올란도 앞에 나설 수가 없다.
로잘린드는 올란도에게 상사병을 치료해준다는 명목으로 자기를 로잘린드라고 생각하고 하고싶은 말을 하라고 한다. 올란도는 매일 가니메데-로잘린드를 만나러온다.
한편, 남장한 로잘린드-가니메데를 보고 사랑에 빠진 양치기 처녀 피비는 구혼자 실비어스를 시켜 가니메데에게 연서를 전달한다.
올리버는 프레드릭에게 동생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고 숲을 헤매던 중 잠이 들고,
맹수에게 죽을 뻔한 형을 올리버가 구하고 부상을 입는다. 올리버는 감동받고 새사람이 된다.
올리버는 올란도가 다쳤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가니메데-로잘린드를 찾아온다. 로잘린드는 기절한다. 그 와중에 올리버와 실리아는 사랑에 빠진다.
올리버와 실리아는 결혼을 발표한다.
올란도가 그 결혼을 부러워하자 로잘린드는 올란도에게 같은 날 결혼하게 해주겠다고 장담한다. 마법으로 로잘린드를 데려오겠다며...
그리고 실비어스에게도 결혼하게 해주겠다고 한다.
피비에게는 자신과 결혼하지 못하게 되면 실비어스와 결혼하라는 약속을 받는다.
올리버와 실리아의 결혼식날.
로잘린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아버지인 노공작과도 재회한다.
총 네 쌍이 결혼한다.
로잘린드와 올란도, 실리아와 올리버, 피비와 실비어스, 어릿광대와 양치기처녀.
파티가 한창인 가운데 올란도 형제중 둘째가 전갈을 가지고 나타난다.
프레드릭이 노공작 무리를 공격하기 위해 숲으로 향하던 중 도사를 만나서 속세를 버렸다는 것. 노공작은 다시 공작직을 되찾고 올리버는 공작에게 빼앗긴 재산을 되찾고, 노공작을 따르던 무리들도 복권 되었다.
노공작은 파티를 즐길 것을 명한다.
터치스턴
제가 어떤 여자에게 반했을 때 칼로 돌을 쳐대며 만일 한밤중에 제인 스마일에게 접근하는 녀석이 있으면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으르렁 댔죠. 그리고 아직도 생각납니다만, 그녀의 빨래 방망이에다 키스도 하고, 어떤 때는 그녀의 고운 손으로 짠 젖소의 젖꼭지에도 키스를 했지요. 완두깍지를 그녀라고 가정한 뒤 콩알 두개를 꺼냈다가 다시 넣으며 슬픈 목소리로 잉렇게 말하기도 했죠. 나를 위해 이것을 몸에 지녀요 라고. 정말로 사랑에 빠지면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미친 짓을 하나봐요. 세상 만사가 덧없는 것처럼 사랑을 하면 바보가 되나 봐요.
올란도
내 노래여, 나뭇가지에 매달려서라도 내 사랑을 증어해 다오. 그대 세 개의 관을 쓴 밤의 여왕 달님이여, 파리한 창공에서 맑은 눈길로 지켜봐 주소서. 내 운명을 지배하는 여신이자 사냥꾼인 아름다운 여인을...... 오, 로잘린드! 이 나무 껍질을 종이로 하여 내 사랑을 새겨 넣으리라. 이 숲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대의 미덕을 알아볼 수 있도록. 오, 달려라, 달려! 올란도야, 그녀의 이름을 모든 나뭇잎에 적어라.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녀의 미덕을.
오드리
정직하면 안되나요?
터치스턴
안돼. 네가 못났다면 모르지만 정직과 미모가 합쳐지면 설탕물에 꿀을 탄 격이야.
피비
제발 1년 내내 꾸중을 해도 좋으니 내 곁에만 있어주세요. 이 남자의 사랑보다 당신의 꾸지람이 더 좋답니다.
제이퀴스
그분한테 가겠소. 개심한 사람한테는 배울 게 많소.
공작님께서는 옛 영화를 찾으셨으니 전 이만 떠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제이퀴스 캐릭터.
프레드릭이 속세를 떠나서 노공작이 복권하자 축하하기는 켜녕 프레드릭을 찾아 떠난다.
아름다우면 정조가 부족하고, 정조가 곧으면 미모가 따르지 않는다.
형은 아버지의 유산을 주지 않고 올란도를 쫒아낼 생각이다.
어느날 프레드릭 공작이 씨름대회를 연다.
로잘린드와 올란도가 그곳에서 만난다. 둘은 첫눈에 반한다.
올란도는 공작의 씨름꾼 찰스를 이겨버린다.
사람들이 올란도를 칭찬하자 올리버는 올란도를 쫒아낸다. 올란도를 좋아하는 형의 하인 애덤이 여태 모은 전재산을 들고 따라나선다.
로잘린드도 숙부 프레드릭에게 쫒겨난다. 로잘린드와 친자매처럼 지내온 사촌 실리아가 따라나선다. 둘은 어릿광대를 데리고 간다.
로잘린드는 남장을 하고 여행한다. 이름을 가니메데로 바꾼다.
로잘린드는 목장을 사들여서 실리아와 정착한다. 둘은 남매라고 사람들을 속인다.
올란도는 숲을 헤매다가 로잘린드의 아버지 노공작 무리를 만나서 밥을 얻어먹는다.
동생 프레드릭에게 쫒겨난 노공작과 그를 따르는 귀족들은 숲속에서 살고 있었다.
올란도는 로잘린드를 그리워 하다가 나무에 소네트를 새겨넣는다.
로잘린드가 그 연서를 발견한다.
남장을 한 로잘린드는 올란도 앞에 나설 수가 없다.
로잘린드는 올란도에게 상사병을 치료해준다는 명목으로 자기를 로잘린드라고 생각하고 하고싶은 말을 하라고 한다. 올란도는 매일 가니메데-로잘린드를 만나러온다.
한편, 남장한 로잘린드-가니메데를 보고 사랑에 빠진 양치기 처녀 피비는 구혼자 실비어스를 시켜 가니메데에게 연서를 전달한다.
올리버는 프레드릭에게 동생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고 숲을 헤매던 중 잠이 들고,
맹수에게 죽을 뻔한 형을 올리버가 구하고 부상을 입는다. 올리버는 감동받고 새사람이 된다.
올리버는 올란도가 다쳤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가니메데-로잘린드를 찾아온다. 로잘린드는 기절한다. 그 와중에 올리버와 실리아는 사랑에 빠진다.
올리버와 실리아는 결혼을 발표한다.
올란도가 그 결혼을 부러워하자 로잘린드는 올란도에게 같은 날 결혼하게 해주겠다고 장담한다. 마법으로 로잘린드를 데려오겠다며...
그리고 실비어스에게도 결혼하게 해주겠다고 한다.
피비에게는 자신과 결혼하지 못하게 되면 실비어스와 결혼하라는 약속을 받는다.
올리버와 실리아의 결혼식날.
로잘린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아버지인 노공작과도 재회한다.
총 네 쌍이 결혼한다.
로잘린드와 올란도, 실리아와 올리버, 피비와 실비어스, 어릿광대와 양치기처녀.
파티가 한창인 가운데 올란도 형제중 둘째가 전갈을 가지고 나타난다.
프레드릭이 노공작 무리를 공격하기 위해 숲으로 향하던 중 도사를 만나서 속세를 버렸다는 것. 노공작은 다시 공작직을 되찾고 올리버는 공작에게 빼앗긴 재산을 되찾고, 노공작을 따르던 무리들도 복권 되었다.
노공작은 파티를 즐길 것을 명한다.
터치스턴
제가 어떤 여자에게 반했을 때 칼로 돌을 쳐대며 만일 한밤중에 제인 스마일에게 접근하는 녀석이 있으면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으르렁 댔죠. 그리고 아직도 생각납니다만, 그녀의 빨래 방망이에다 키스도 하고, 어떤 때는 그녀의 고운 손으로 짠 젖소의 젖꼭지에도 키스를 했지요. 완두깍지를 그녀라고 가정한 뒤 콩알 두개를 꺼냈다가 다시 넣으며 슬픈 목소리로 잉렇게 말하기도 했죠. 나를 위해 이것을 몸에 지녀요 라고. 정말로 사랑에 빠지면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미친 짓을 하나봐요. 세상 만사가 덧없는 것처럼 사랑을 하면 바보가 되나 봐요.
올란도
내 노래여, 나뭇가지에 매달려서라도 내 사랑을 증어해 다오. 그대 세 개의 관을 쓴 밤의 여왕 달님이여, 파리한 창공에서 맑은 눈길로 지켜봐 주소서. 내 운명을 지배하는 여신이자 사냥꾼인 아름다운 여인을...... 오, 로잘린드! 이 나무 껍질을 종이로 하여 내 사랑을 새겨 넣으리라. 이 숲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대의 미덕을 알아볼 수 있도록. 오, 달려라, 달려! 올란도야, 그녀의 이름을 모든 나뭇잎에 적어라.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녀의 미덕을.
오드리
정직하면 안되나요?
터치스턴
안돼. 네가 못났다면 모르지만 정직과 미모가 합쳐지면 설탕물에 꿀을 탄 격이야.
피비
제발 1년 내내 꾸중을 해도 좋으니 내 곁에만 있어주세요. 이 남자의 사랑보다 당신의 꾸지람이 더 좋답니다.
제이퀴스
그분한테 가겠소. 개심한 사람한테는 배울 게 많소.
공작님께서는 옛 영화를 찾으셨으니 전 이만 떠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제이퀴스 캐릭터.
프레드릭이 속세를 떠나서 노공작이 복권하자 축하하기는 켜녕 프레드릭을 찾아 떠난다.
2013년 10월 29일 화요일
말괄량이 길들이기
패듀어에 사는 갑부 밥티스타에겐 딸이 둘 있다.
큰 딸 카타리나는 사납고 제멋대로이고 둘째 비앙카는 착하다.
비앙카에겐 구혼자가 줄을 잇는데 아버지는 큰 딸을 반드시 먼저 결혼시키겠다고 선언한다.
마음 급한 비앙카의 구혼자 그레미오와 호텐쇼는 마귀같은 카타리나의 짝을 찾아보기로 한다. 마침 호텐쇼의 친구 페트루치오가 나타난다.
페트루치오는 돈 많은 집안의 여자와 결혼해서 평생을 호의호식하는게 목표다.
호텐쇼의 얘기를 들은 페트루치오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카타리나와 결혼하겠다며 밥티스타를 찾아간다. 페트루치오는 혼을 빼놓는 화술로 카타리나와 약혼하고 곧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선언한다.
패듀어에 유학을 온 부잣집 아들 루센쇼는 비앙카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다.
루센쇼는 가정교사로 위장해서 밥티스타의 집으로 간다. 그 동안 하인 트래니오가 루센쇼 도련님으로 위장하고 비앙카의 구혼자가 된다. (왜 굳이 구혼자가 되었나 생각해보면 루센쇼와 비앙카의 키스 장면을 호텐쇼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인듯)
호텐쇼도 비앙카를 만나기 위해 가정교사로 위장해서 들어온다. 비앙카는 루센쇼에게 마음이 기운다. 호텐쇼는 비앙카와 루센쇼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고 구혼을 포기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미망인에게 가겠다고 말한다.
정신없는 결혼식을 치룬 페트루치오와 카타리나는 베로나로 떠난다.
페트루치오는 과격한 행동과 굶기기, 억지부리기로 카타리나를 길들인다. 저항하던 카타리나가 고분고분해진다.
밥티스타는 가짜 루센쇼인 트래니오에게 부친이 재산 대부분을 물려주기로 약속한다면 비앙카와의 결혼을 허락하겠다고 한다. 루센쇼는 트래니오에게 가짜 아버지 역할을 할 노인을 구해오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비앙카와 비밀 결혼식을 진행한다.
가짜 아버지와 진짜 아버지 빈센쇼가 맞닥뜨리고 그 장면을 밥티스타도 목격하게 된다.
그때 루센쇼가 등장해 아버지에게 사죄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결혼 사실을 털어놓는다.
루센쇼의 집에서 만찬이 벌어진다.
세쌍의 커플- 페트루치오와 카타리나, 루센쇼와 비앙카, 호텐쇼와 미망인, 밥티스타와 빈센쇼가 참석한 자리다.
이 파티에서 남자들은 누구의 아내가 더 순종적인가를 내기한다. 결과는 의외로 카타리나이다. 사람들은 말괄량이가 순한 양이 된 것을 보고 기적이라고 말한다.
루센쇼
내 아버지는 세계를 주름잡는 거상인 벤티보리오 가문의 빈센쇼가 아니더냐. 그 아들인 나도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덕행을 쌓아 이 행운을 헛되게 하지 말아야지. 그러니 트래니오, 나는 덕으로 행복에 이르는 철학을 공부할 작정이다. 네 생각은 어떠냐? 내가 이곳에 온 것도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깊은 물에서 마음껏 공부를 하기 위해서니라.
트래니오
도련님, 제 생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알찬 학문의 길로 들어서시겠다니, 저야 대 환영이지요. 다만 도련님, 덕이나 수양을 하시는 것도 좋지만 제발 저 금욕주의자나 돌부처 같은 사람은 되지 마십시오. 엄격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딱딱한 가르침에만 열중하시다가 오비드의 부드러운 시를 멀리하진 마십시오. 침구와 말할 때에도 논리학 공부를 할 수 있고, 일상 대화로도 수사학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선 음악이나 시가 좋고, 수사학이나 형이상학 같은 것도 때때로 해보셔도 좋겠죠. 하기 싫은걸 하다보면 소득도 없지요. 한마디로 말해 도련님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십시오.
카타리나
누가 댁더러 그런 걱정해 달래요? 난 결혼할 생각은 털끝 만큼도 없어요. 만일 결혼ㅇ르 한다면 당신을 확실히 손 봐드리겠지만요. 세발 달린 의자로 당신의 머리털을 빗겨주고, 당신의 그 얼굴은 생채기를 냔 피로 화장시켜 드리고요.
효텐쇼
어이구, 하느님! 저를 이 마녀로부터 구해주소서!
그레미오
하느님, 저도요!
페트루치오
호텐쇼, 우리 사이에 빈말은 그만두세. 산더미 같은 재산이 있다면 됐네. 난 돈이면 되거든, 그녀가 저 폴로렌티어스의 애인처럼 박색이건, 마녀 시빌 같은 할망구건, 아니 소크라테스의 악처 크산티페를 빰칠 정도로 고역한 말괄량이라 해도 난 상관없네.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네. 적어도 내 애정은 사그라들지 않을거야. 저 아드리아해의 성난 파도처럼 성격이 사나워도 말일세. 내가 이곳에 페듀어에 온 건 부자 마누라를 얻으려고 온 게 아닌가. 돈만 생긴다면 누구든 환영한다네.
트래니오
그분 따님이 그렇게 미인이라면, 청혼자는 얼마든지 나설 것이며 굳이 나 하나쯤 끼어든다 해도 상관없을 거요. 레다의 딸 헬레나에게는 천 명의 청혼자가 있었다는데, 아름다운 비앙카에게 한 명쯤 청혼자가 붙는게 무슨 대수겠소. 이 사람이 루센쇼요. 파리스가 독점한다해도 물러서지 않을거요.
카타리나
좋아, 그럼 너에게 청혼한 사람 가운데 누굴 가장 좋아하는지 말해봐! 솔직하게 말해.
새침데기야 거짓말 마. 호텐쇼지?
그럼 부자가 마음에 드나보구나. 그레미오에게 시집가서 호사를 누려볼 속셈이지?
밥티스타
이게 무슨 놈의 팔자냐?
루센쇼
히크 이바트 전에도 말한 것처럼 시모이스 내이름은 루센쇼 히스 에스트 아버지는 피사의 빈센쇼 시게이아 텔루스 당신의 사랑을 얻기 위해 이렇게 변장했고 히크 스테테라트 나중에 정식으로 청혼하러 올 루센쇼는 프리아미 내하인 트래니오로 레기아 나를 가장하고 있지만 켈사 세니스 실은 저 어릿광대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요.
비앙카
이번엔 제가 번역해 볼게요.
히크 이바트 시모이스 전 당신을 몰라요. 히스 에스트 시게이아 텔루스 전 당신을 믿지 않아요. 히스 스테테라트 프리아미 저분께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메기아 우쭐대면 안돼요. 켈사 세니스 그러나 체념하진 마세요.
호텐쇼
온 세상 남자가 저 여자를 버렸으면 좋겠소. 나는 지금 한 맹세를 지키기 위해 사흘 안에 돈 많은 미망인과 결혼하겠소. 그 미망인은 나를 쭉 연모해 온 여자요. 내가 저 불쾌한 계집을 사랑해 왔듯이 말이오. 여자는 미모보다 마음씨가 종요하죠. 이제는 마음씨에 끌립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내 맹세는 변함이 없습니다.
신분 바꾸고 정체 숨기기- 구혼
페트루치오의 싸이코 캐릭터
카타리나는 성격이 왜 그렇게 개차반이 되었나.
루센쇼- 순진하지만 용감하고 영리한 캐릭터.
밥티스타의 한탄.
언니가 먼저 시집 가야하는 규율.
그레미오 - 돈 많은 영감. 순진하기만 하다.
하인 트래니오의 로맨스는 없다.
빈센쇼의 등장.
신하가 군주에게 지고 있는 의무를 아내는 남편에게 지고 있다. 라는 구절.
큰 딸 카타리나는 사납고 제멋대로이고 둘째 비앙카는 착하다.
비앙카에겐 구혼자가 줄을 잇는데 아버지는 큰 딸을 반드시 먼저 결혼시키겠다고 선언한다.
마음 급한 비앙카의 구혼자 그레미오와 호텐쇼는 마귀같은 카타리나의 짝을 찾아보기로 한다. 마침 호텐쇼의 친구 페트루치오가 나타난다.
페트루치오는 돈 많은 집안의 여자와 결혼해서 평생을 호의호식하는게 목표다.
호텐쇼의 얘기를 들은 페트루치오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카타리나와 결혼하겠다며 밥티스타를 찾아간다. 페트루치오는 혼을 빼놓는 화술로 카타리나와 약혼하고 곧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선언한다.
패듀어에 유학을 온 부잣집 아들 루센쇼는 비앙카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다.
루센쇼는 가정교사로 위장해서 밥티스타의 집으로 간다. 그 동안 하인 트래니오가 루센쇼 도련님으로 위장하고 비앙카의 구혼자가 된다. (왜 굳이 구혼자가 되었나 생각해보면 루센쇼와 비앙카의 키스 장면을 호텐쇼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인듯)
호텐쇼도 비앙카를 만나기 위해 가정교사로 위장해서 들어온다. 비앙카는 루센쇼에게 마음이 기운다. 호텐쇼는 비앙카와 루센쇼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고 구혼을 포기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미망인에게 가겠다고 말한다.
정신없는 결혼식을 치룬 페트루치오와 카타리나는 베로나로 떠난다.
페트루치오는 과격한 행동과 굶기기, 억지부리기로 카타리나를 길들인다. 저항하던 카타리나가 고분고분해진다.
밥티스타는 가짜 루센쇼인 트래니오에게 부친이 재산 대부분을 물려주기로 약속한다면 비앙카와의 결혼을 허락하겠다고 한다. 루센쇼는 트래니오에게 가짜 아버지 역할을 할 노인을 구해오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비앙카와 비밀 결혼식을 진행한다.
가짜 아버지와 진짜 아버지 빈센쇼가 맞닥뜨리고 그 장면을 밥티스타도 목격하게 된다.
그때 루센쇼가 등장해 아버지에게 사죄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결혼 사실을 털어놓는다.
루센쇼의 집에서 만찬이 벌어진다.
세쌍의 커플- 페트루치오와 카타리나, 루센쇼와 비앙카, 호텐쇼와 미망인, 밥티스타와 빈센쇼가 참석한 자리다.
이 파티에서 남자들은 누구의 아내가 더 순종적인가를 내기한다. 결과는 의외로 카타리나이다. 사람들은 말괄량이가 순한 양이 된 것을 보고 기적이라고 말한다.
루센쇼
내 아버지는 세계를 주름잡는 거상인 벤티보리오 가문의 빈센쇼가 아니더냐. 그 아들인 나도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덕행을 쌓아 이 행운을 헛되게 하지 말아야지. 그러니 트래니오, 나는 덕으로 행복에 이르는 철학을 공부할 작정이다. 네 생각은 어떠냐? 내가 이곳에 온 것도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깊은 물에서 마음껏 공부를 하기 위해서니라.
트래니오
도련님, 제 생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알찬 학문의 길로 들어서시겠다니, 저야 대 환영이지요. 다만 도련님, 덕이나 수양을 하시는 것도 좋지만 제발 저 금욕주의자나 돌부처 같은 사람은 되지 마십시오. 엄격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딱딱한 가르침에만 열중하시다가 오비드의 부드러운 시를 멀리하진 마십시오. 침구와 말할 때에도 논리학 공부를 할 수 있고, 일상 대화로도 수사학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선 음악이나 시가 좋고, 수사학이나 형이상학 같은 것도 때때로 해보셔도 좋겠죠. 하기 싫은걸 하다보면 소득도 없지요. 한마디로 말해 도련님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십시오.
카타리나
누가 댁더러 그런 걱정해 달래요? 난 결혼할 생각은 털끝 만큼도 없어요. 만일 결혼ㅇ르 한다면 당신을 확실히 손 봐드리겠지만요. 세발 달린 의자로 당신의 머리털을 빗겨주고, 당신의 그 얼굴은 생채기를 냔 피로 화장시켜 드리고요.
효텐쇼
어이구, 하느님! 저를 이 마녀로부터 구해주소서!
그레미오
하느님, 저도요!
페트루치오
호텐쇼, 우리 사이에 빈말은 그만두세. 산더미 같은 재산이 있다면 됐네. 난 돈이면 되거든, 그녀가 저 폴로렌티어스의 애인처럼 박색이건, 마녀 시빌 같은 할망구건, 아니 소크라테스의 악처 크산티페를 빰칠 정도로 고역한 말괄량이라 해도 난 상관없네.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네. 적어도 내 애정은 사그라들지 않을거야. 저 아드리아해의 성난 파도처럼 성격이 사나워도 말일세. 내가 이곳에 페듀어에 온 건 부자 마누라를 얻으려고 온 게 아닌가. 돈만 생긴다면 누구든 환영한다네.
트래니오
그분 따님이 그렇게 미인이라면, 청혼자는 얼마든지 나설 것이며 굳이 나 하나쯤 끼어든다 해도 상관없을 거요. 레다의 딸 헬레나에게는 천 명의 청혼자가 있었다는데, 아름다운 비앙카에게 한 명쯤 청혼자가 붙는게 무슨 대수겠소. 이 사람이 루센쇼요. 파리스가 독점한다해도 물러서지 않을거요.
카타리나
좋아, 그럼 너에게 청혼한 사람 가운데 누굴 가장 좋아하는지 말해봐! 솔직하게 말해.
새침데기야 거짓말 마. 호텐쇼지?
그럼 부자가 마음에 드나보구나. 그레미오에게 시집가서 호사를 누려볼 속셈이지?
밥티스타
이게 무슨 놈의 팔자냐?
루센쇼
히크 이바트 전에도 말한 것처럼 시모이스 내이름은 루센쇼 히스 에스트 아버지는 피사의 빈센쇼 시게이아 텔루스 당신의 사랑을 얻기 위해 이렇게 변장했고 히크 스테테라트 나중에 정식으로 청혼하러 올 루센쇼는 프리아미 내하인 트래니오로 레기아 나를 가장하고 있지만 켈사 세니스 실은 저 어릿광대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요.
비앙카
이번엔 제가 번역해 볼게요.
히크 이바트 시모이스 전 당신을 몰라요. 히스 에스트 시게이아 텔루스 전 당신을 믿지 않아요. 히스 스테테라트 프리아미 저분께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메기아 우쭐대면 안돼요. 켈사 세니스 그러나 체념하진 마세요.
호텐쇼
온 세상 남자가 저 여자를 버렸으면 좋겠소. 나는 지금 한 맹세를 지키기 위해 사흘 안에 돈 많은 미망인과 결혼하겠소. 그 미망인은 나를 쭉 연모해 온 여자요. 내가 저 불쾌한 계집을 사랑해 왔듯이 말이오. 여자는 미모보다 마음씨가 종요하죠. 이제는 마음씨에 끌립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내 맹세는 변함이 없습니다.
신분 바꾸고 정체 숨기기- 구혼
페트루치오의 싸이코 캐릭터
카타리나는 성격이 왜 그렇게 개차반이 되었나.
루센쇼- 순진하지만 용감하고 영리한 캐릭터.
밥티스타의 한탄.
언니가 먼저 시집 가야하는 규율.
그레미오 - 돈 많은 영감. 순진하기만 하다.
하인 트래니오의 로맨스는 없다.
빈센쇼의 등장.
신하가 군주에게 지고 있는 의무를 아내는 남편에게 지고 있다. 라는 구절.
2013년 10월 9일 수요일
블루 자스민
본지 일주일도 넘었지만 요즘 너무 잘 잊어버려서 날라가기 전에 써둔다.
매치포인트 이후 오랜만에 재밌게 본 우디알랜 영화였다.
미드나잇 인 파리도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영화를 본다기보다 구경하는 느낌.
최근 영화들이 그랬다.
케이트 블랑솉 (이 사람 이름은 어떻게 발음하는게 맞는지 맨날 모르갔으)
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배우가 연기한 쟈스민은 호수가 있는 으리으리한 집에서
승마를 즐기고, 하는 일이라곤 가구 바꾸기, 파티 주최, 쇼핑이 전부였던,
부자 남편을 둔 초초초 상류층 마나님이었다.
남편의 자식인 의붓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하바드에 입학한 모범생으로 그녀와 잘지냈다.
쟈스민의 세상은 반짝반짝 빛났는데...
알고보니 남편은 기업&금융 사기꾼이었고 에프비아이가 잡아간다.
그 후 전재산도 탈탈 털린다.
쟈스민은 루이비통 여행가방에 명품 옷, 가방, 장신구를 챙겨넣고
가난한 여동생 집에 신세지러 온다.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돈도 없다면서 어떻게 퍼스트 클래스를 탔냐고 다그치는 동생에게
그냥 탔다고 소리치던 쟈스민을 보고 이 영화에 반했다.
케이트 블랑쉐의 신경쇠약+분열+우울증 연기가 넘 좋았다.
병원에서 접수보는 알바를 하면서도 샤넬자켓에 버킨백을 유니폼처럼 입고 있는 디테일도 좋았고.
현실을 부정하고, 과거의 망상을 보며, 허공에 대고 분노하는 위태위태한 정신.
한 시간 반 동안 그녀가 망가져가는 것을 지켜봐야 하지만 괴롭지는 않았다.
우디알랜 스타일의 유머 덕분인데
여동생의 멍청이 남친이 등장하는 모든 장면과
남친이 친구를 데리고 왔을 때 4인의 대화는 정말 웃기는 씬이다.
웃김은 쟈스민의 강한 현실부정에서 오는 셀프 안드로메다화에서 오는데
이게 우디 알렌이다.
재기의 발판으로 삼으려던 상류층 남자와의 결혼이 날아간 후,
사라졌던 의붓아들을 찾아간 쟈스민은 부정하고 외면했던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영화 내내 사용되었던 플래쉬백은 현실도피용 기억재생의 형태로 끼어드는데,
아들의 정곡을 찌르는 말을 들은 후에야 외면했던 그 날의 일을 떠올린다.
이 플래쉬백 반전은 저릿한 여운을 준다.
인생 곳곳에는 저런 식의 스스로 판 함정이 숨어있는거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젖은 머리에 샤넬 트위드 자켓을 입고 벤치에 멍하게 앉아 있던 쟈스민의 마지막 모습을
지난 십여일 동안 자주 떠올렸다.
2013년 9월 26일 목요일
크로니클
소년의 카메라가 녹화한 만큼만 우리는 볼 수 있다.
시점과 컷트를 이렇게 주의해서 보긴 처음이다. 설정이 그렇게 만든다.
시련은, 평범한 그리고 특별한 누군가에겐 성장을 위한 과정이지만
불우한 소년에겐 넘어져 다시 일어날 수 없는 함정이다.
똑같은 기회도 같지 않은 것이다.
우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영화였다.
수많은 영화 속의 하늘을 날으는 장면중에서 젤 짜릿한 씬이 크로니클에 있다.
굳이 흠을 잡자면 주인공 소년의 머리숱이 너무 없었다는거였다.
나머진 참 좋았다. 정말 좋았다.
제 점수는요 별 9개입니다.
2013년 8월 10일 토요일
[펌] What's expected of us - ted chiang
출처) http://airing.tistory.com/199
우리에 대한 예언 (What's expected of us - ted chiang)
원문
어려운 선택이다..
이 메세지는 경고이다. 신중히 읽기를 바란다.
이 글을 보는 독자들은 이미 예측기를 보았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는 순간에 이미 수백만개의 예측기들이 판매되었다. 아직 예측기를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예측기는 자동차 리모컨 처럼 작은 장난감 기계이다. 버튼 하나와 커다란 초록색 LED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버튼을 누를 때 불이 들어온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러분이 버튼을 누르기 1초 전에 빛이 들어온다.
많은 사람들은 처음 예측기를 사용하였을 때, 빛을 보고 나서 버튼을 누르는 방식의 매우 쉽고 이상한 게임을 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규칙을 어기려 할 때마다,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빛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려 하면 빛은 어김없이 나타나고, 얼마나 빠르게 버튼을 누르는 가와 상관없이 정확히 1초가 지난 후에야 버튼을 누를 수 있다. 빛이 나타난 후에도 버튼을 누르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빛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면, 빛은 절대로 나타나지 않는다. 사용자가 어떻게 행동하든 빛은 어김없이 버튼을 누르기 전에 나타난다. 예측기의 규칙을 벗어나는 방법은 없었다.
예측기 회로의 핵심은 음의 시간 지연에 있다. 이 부분은 신호를 과거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초 단위 이상의 음의 지연이 가능한 미래에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이 경고하고자 하는 바는 그것이 아니다. 예측기의 직접적인 문제는 바로 우리에게 자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인 것이다.
과거에도 물리학이나 논리학에 입각하여 자유의지가 없다는 주장은 있었다. 이러한 주장들을 반박하는 것은 불가능 하였지만, 이 주장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었다. 우리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경험들은 너무나 강렬하기 때문에, 이를 반박하는 주장은 자연스럽게 무시되었다. 그런데 예측기로 인해 우리는 자유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되었다.
예측기를 구매한 사람들은 보통 몇일동안 하루종일 예측기를 가지고 놀고, 친구에게 보여주고, 예측기의 허를 찌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한다. 그 후에 예측기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겠지만, 예측기가 의미하는 바는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다가올 몇주간, 미래를 바꿀수 없다는 것을 알게될 때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 가를 보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선택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깨닿고 어떠한 선택도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마치 바틀비*들의 군단이라도 된 것처럼 어떠한 자발적인 행동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예측기 사용자 중 1/3은 스스로 먹으려 하지도 않아 입원을 시켜야 한다. 최악의 상태는 혼수상태와 다를바 없는 무동무언증(無動無言症) 상태이다. 그들은 외부의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가고 가끔 자세를 바꾸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운동 능력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Bartleby, the Scrivener : H. Melville의 소설 Bartleby, the Scrivener (1853)의 주인공으로 거의 입을 열지 않는 괴짜 서기(書記) [from naver 영어 사전]
사람들이 예측기를 가지기 전에는 무동무언증은 매우 드물게 뇌 앞쪽의 띄모양의 영역이 손상되었을 때에만 발생하였다. 하지만 이제 무동무언증은 정신적인 전염병처럼 번진다. 사람들은 러브크래프트 적인 형언할 수 없는 공포*나 이성적인 논리와 충돌하는 괴델 문장* 등이 그것을 생각하는 사람의 정신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정신을 정신을 망가뜨리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가 마주치게된 한가지 생각이다. 바로 자유의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믿기 전까지, 이 생각은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기 않았었다.
* 러브크래프트적인 공포 : 작가 H. P. Lovecarft의 작품에서 나온 것으로 미지에 대한 공포
* 괴델 문장 : 참인지 거짓인지를 증명할 수 없는 문장. ex. "이 문장은 거짓이다." (이 문장은 정확히는 괴델문장이 아니지만.. 대충 비슷한거)
* 러브크래프트적인 공포 : 작가 H. P. Lovecarft의 작품에서 나온 것으로 미지에 대한 공포
* 괴델 문장 : 참인지 거짓인지를 증명할 수 없는 문장. ex. "이 문장은 거짓이다." (이 문장은 정확히는 괴델문장이 아니지만.. 대충 비슷한거)
의사들은 환자들이 더이상 대화를 할 수 없을때 까지 그들과 논쟁을 했다. 행복하고 활동적으로 살았던 예전에도 우리는 이미 자유의지가 없었다. 왜 변화가 일어나는가? "여러분들이 지난달에 했던 행동들이 오늘 하는 행동들보다 더 자유로웠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살아가면 됩니다."라고 말하는 의사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환자들은 한결같이 "하지만 이제 제가 알잖아요."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 환자들 중 일부는 다시는 어떠한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결정론 하에서는 어떠한 행동도 그 차이가 없다"는 논리는 잘못되었다. 결정론적으로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시스템들에서도, 어떤 시스템은 한 곳으로 수렴하고, 또 다른 시스템은 임의의 위치로 각자 퍼져있을 수 있다.
내가 이 경고를 보내는 시점은 당신이 있는 순간으로 부터 1년 후의 미래이다. 이 메세지는 음의 장기 지연 회로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이용한 후 처음으로 도착한 긴 메세지일 것이다. 다른 문제들을 알리는 다른 메세지들도 곧 도착할 것이다. 내가 당신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 마치 당신이 자유의지를 가진 것 처럼 행동하여라. 자유의지가 없다는 것을 아는것과는 상관 없이, 당신의 결정이 중요한 것 처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것은 당신의 믿음이고, 이렇게 거짓을 믿는 것이 당신이 무동무언증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인류의 문명은 스스로를 얼마나 잘 기만하느냐에 달려있다. 어쩌면 항상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자유의지란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누가 무동무언증에 걸릴것이고 누가 그렇지 않을지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 역시 알고 있다. 그리고 누구의 어떠한 행동도 이것을 바꿀 수는 없다. 여러분들은 예측기가 당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정할 수 없다. 여러분 중 일부는 굴복하게 될것이고, 또 다른 일부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내가 보내는 이 경고는 그 비율을 바꾸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왜 이 메세지를 보내고 있냐고?
나에게는 선택권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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