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톨레랑스


상관없는 남에겐 톨레랑스가 쉬운데,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중요하고 결정적인 지점에서 생각이 반대로 갈릴 때,
쿨해지지가 않는다.
어느 경지에 이르러야 가까운 사람의 다름을 비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을까.
그런데 그런 관용이 가능한 사람도 있긴 한가? 마음에 한 점 거리낌 없이?
원래 관용이란 개념 자체가 속마음을 범주에 넣지 않는건가.
속마음이야 어떻든 행동만 그럴듯 하면 되나.
꿍하고 있는게 관용은 아닐텐데, 정말로 관용하려면 도를 닦아야 하나.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다 팽개치고 배배 꼬였음.
이게 다 그네온니 때문임.
아니닷 멍충이 민주당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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